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인터뷰] “장발장은행이 필요없는 사회 돼야”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인터뷰] “장발장은행이 필요없는 사회 돼야” [이코노미21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우리나라 벌금형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은행이 있다. 바로 ‘장발장은행’ 이다. 장발장은행은 돈이 없어 벌금을 못내 구치소에 수감돼야 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대출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장발장은행은 인권연대가 중심이 돼 2015년 2월25일 설립한 이래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장발장은행은 지금까지 총 934명에게 16억4790여만원을 대출했다. 대출받은 장발장 중 179명이 대출금을 완납했으며 500여명은 대출금을 상환 중이다. 장발장은행에 대출기금으로 모인 돈 인터뷰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2021-03-02 14:39 장발장은행의 긴급 요청 ‘노역장 유치를 멈춰 달라’ 장발장은행의 긴급 요청 ‘노역장 유치를 멈춰 달라’ 노역장 유치를 멈춰야 할 이유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이상 발생했다.“이주노동자와 재소자의 인권은 그 사회 인권 수준의 가늠자”라는 말이 있다. 이주노동자들이 우월의식을 가진 내국인들에 의해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인권침해 행위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면, 재소자들은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작용하는 데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손 쳐도 이번 동부구치소 사태는 참담하기 그지없다. 민주공화국이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최근 논설/칼럼 | 홍세화 <장발장은행> 은행장 | 2021-01-04 14: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