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중국 내몽고 몽골어 교육중단 시행…몽골족 강력 반발 중국 내몽고 몽골어 교육중단 시행…몽골족 강력 반발 [이코노미21] [김상순 이사장] 중국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 교육청에서 9월 1일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몽골어교육 금지정책 시행으로 이에 반발한 몽골족들의 항의 시위가 계속 되고 있다.신장자치구(新疆自治区)의 위구르족 탄압과 시장자치구(西藏自治区)의 티벳족 탄압에 이어서, 네이멍구자치구의 몽골족 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몽골족들의 항의와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정부는 무장경찰 부대를 투입했다. 지난 8월 26일 전격적으로 발표된 몽골어 교육금지 정책은 이미 한족들이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9월 1일 China Now |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이사장,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 2020-09-03 15:22 베이징에서 가볼 만한 곳 베이징에서 가볼 만한 곳 베이징이 중국의 수도가 된 것은 원나라 시대에 와서다. 그 이전에는 주로 시안(西安)과 뤄양(洛陽)을 오갔고 남쪽 장강 연안이 개발된 후에는 난징과 항저우 등지가 도읍으로 정해졌다. 원나라는 몽골이 금나라와 남송을 멸한 뒤 중국을 차지하고 세운 나라인데 왜 하필 베이징을 수도의 입지로 선택했을까.베이징의 북쪽에는 옌산(燕山) 산맥이 가로막아 만주(동북)와 구분짓고 있고, 서쪽에는 몽골 등 유목민족의 초원과 경계인 타이항(太行) 산맥의 한 줄기인 시산(西山) 산맥이 버티고 있다. 도시가 들어선 곳은 완전한 평지지만 얼마 안 가서 곧 산이 시작되기 때문에 베이징은 드넓은 북중국 평원이 북쪽과 서쪽의 장벽인 산지를 만나는 자락에 터를 잡고 있다고 해도 좋다.베이징은 산을 등에 업고 평원을 제압하고 있기 때 레저 | 이병효 <오늘의 코멘터리> 발행인 | 2017-12-22 00:02 [한국사 간신열전]원간섭기는 간신들의 전성시대-홍복원 3대·기황후 고려시대 원간섭기는 뒤틀린 시대였다. 간접지배란 형태였지만 원의 간섭을 받아야 했던 시기였던 만큼 정치는 한껏 왜곡됐다. 물론 대몽항쟁기에는 어려운 전투 속에서도 유·무명의 많은 장수와 병사들은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그리고 몽골군의 말발굽 아래 숱한 민초들은 짓밟히고 수탈당했다. 그러나 이런 민족의 수난기에 나라 안팎에서는 민족을 배반하고 적의 품에 안겨 고려 침공의 앞잡이가 되었던 인물들이 적지 않았다. 이런 자들을 가리켜 부원배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친일부역자로 활동했던 다수의 친일파의 행각과 이들의 행위는 동일선상에 있었다.이들 중 가장 먼저, 그리고 뿌리 깊게 부원활동을 한 자는 홍복원 3대였다. 그의 아버지 홍대순은 고종 5년(1218) 몽골군이 강동성으로 쫓겨왔던 거란 잔당을 칠 때 마중나가 오피니언 | 최용범/ 역사작가 | 2006-03-13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