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폭력 피해여성 스트레스 해소 3배 어려워"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하지 못하는 성폭력 피해 여성 비율이 일반인의 3배에 달하는 등 정신 건강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성폭력 피해자 정신건강 현황 및 정책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11월 성폭력 피해 여성 550명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풀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65.3%에 달했다.연구원이 서울시 정신보건센터의 2011년 서울시 정신건강 설문 조사와 비교한 결과 같은 질문에 일반인은 응답자의 24.1%가 그렇다고 답해 성폭력 피해여성과의 응답률이 무려 41.2%포인트 차를 보였다.특별한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일반인은 16.4%만 그렇다고 답했지만 성폭력 피해 여성은 과반인 52.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사회정책 | 한상오 기자 | 2013-01-15 16:29 경기도 유치원-초·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경기도 유치원과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올해 크게 늘어난다.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학기부터 도내 31개 시·군 모두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 지난해보다 유치원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는 지자체는 물론 학교급별 지원 연령과 학년도 많이 늘어난다.유치원의 경우 18개 시·군이 공·사립 구별 없이 만 3~5세 모든 원생을 대상으로, 9개 시·군은 만 3~5세 공립유치원생과 만 5세 사립유치원생, 4개 시·군은 만 3~5세 공립유치원생만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초등학생은 모든 시·군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하고 중학교는 22개 시·군이 전 학년을, 5개 시·군이 2~3학년을, 4개 시·군이 3학년만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지원 대상의 차 사회정책 | 한상오 기자 | 2013-01-15 16:20 세종시 “여성농업인이 출산하면 도우미 지원” 세종시는 여성농업인이 출산하면 영농을 대행하고 가사일을 도와주는 ‘농가 도우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여성농업인이 출산, 유산, 조산, 사산해 농가 도우미를 쓸 경우 일당(3만5천원)의 80%인 2만8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경작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출산 전·후 각 90일(총 180) 45일을 이용할 수 있다.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결혼이민여성의 경우 농업인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임헌필 시 농업유통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육아 후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인 만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정책 | 박선영 기자 | 2013-01-15 16:12 코오롱베니트, 애란원과 나눔협약 체결 코오롱베니트, 애란원과 나눔협약 체결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과 나눔협약을 체결하고, 태블릿PC 기부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과 정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애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숙식에서부터 출산, 산후조리, 아동양육지원 및 자립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복지기관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나눔협약을 통해 현재 종합병원산후조리원 등에 설치하고 있는 ‘해빛 태블릿PC’를 애란원에 기부·설치하고, 미혼모들의 건강과 육아를 위한 헬스케어 콘텐츠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애란원에 방문해 청소, 요리,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회정책 | 박선영 기자 | 2013-01-15 14:08 한화그룹, ‘한화와 함께 하는 서당캠프’ 진행 한화그룹, ‘한화와 함께 하는 서당캠프’ 진행 한화그룹이 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서당캠프를 진행 중이다.매서운 추위와 함께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한화그룹 충청지역 계열사 연합 봉사단은 14일~16일 2박 3일간 공주 도령서당에서 대전, 충남·북 외국인 복지관과 연합하여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의 저학년 어린이 100여명(다문화가정어린이 60명)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서당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저학년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아동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시 사회정책 | 박선영 기자 | 2013-01-15 13:55 경기여성연 “영세자영업 여성들 주 60시간 근무” 경기도여성연구원은 지난해 7~8월 종업원 5인 미만 사업체 자영업자로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 6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1주일 평균 근로시간은 60.2시간이었다고 15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일 오후 6~9시까지 일하는 비율이 48.3%였고,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일하는 비율도 24.5%나 됐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사업장을 여는 비율도 98.5%, 51.5%로 나타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자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가정생활과 병행하기에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생각해서’가 43.0%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이 많은 소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해서’ 37.8%, ‘임금근로자로 취업하기가 어려워서’ 18.5% 등이었다.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사회정책 | 한상오 기자 | 2013-01-15 11: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