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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100세 사회 정책연구센터’ 설치
서울대에 ‘100세 사회 정책연구센터’ 설치
  • 한상오 기자
  • 승인 2013.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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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서울대학교는 16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본관에서 ‘100세 정책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맺고 사회 고령화에 대비한 중장기 정책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행정대학원에 ‘100세 사회 정책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고용ㆍ복지ㆍ성장 분과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종합적인 연구를 한다.

고용부는 센터에 각종 통계, 정책자료, 비용 등을 지원하고 센터의 연구결과를 정책ㆍ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9월 정책세미나를 열어 연구 성과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 퇴직, 정년연장 등에 관한 연구가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성격에 그쳐 성과가 축적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센터를 통해 사회 고령화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대책이 나와 적확한 정책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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