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다음달 프리미엄 다목적 레저차량(MLV)인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렌더링(제품의 완성 전에 상상으로 그리는 그림)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 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는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를 결합됐다.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공간과 4WD의 주행성능을 강조했다. 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을 기조로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도 함께 살렸다.또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다음달 중 열리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