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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청소년 절반 "경제위기로 가족 직접 타격"
伊 청소년 절반 "경제위기로 가족 직접 타격"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1.1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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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청소년 두 명 중 한 명은 자신의 가족이 경제위기로 말미암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17일 민간연구재단인 유리스페스(Eurispes)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유리스페스는 아동ㆍ청소년 환경 조사 결과 2010년에는 네 명 중 한 명(29%)이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으나 이번에는 두 명 중 한 명(51%)이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또 가족이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기 어렵다(26%), 음식과 의복(48.4%) 또는 기타 서비스 지출(59.2%)에 대한 지출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는 답변도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경제위기 탓에 12~18세의 청소년들은 용돈을 포기(33.7%)했으며, 휴대전화 지출(53.9%)이나 옷(57.8%)에 대한 지출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청소년의 30.9%는 그들 가족 구성원이 경제위기로 인해 노동시장에서의 지위가 바뀌었다고 답했고, 10%는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7~11세의 어린이들도 청소년보다는 비율이 낮지만 28.7%가 집에 위기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린이들은 가족들이 지출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22%는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기 어렵다고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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