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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유기농두부제품 국산콩보다 비싸네
수입유기농두부제품 국산콩보다 비싸네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1.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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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모,호주산이 중국산보다 값 높아

수입 유기농이 국산콩 두부 제품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 40개 유통매장의 두부 제품을 조사한 결과, 호주산,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유기농 두부가 국산콩 100% 두부보다 100g당 평균 23.5원(2.4%) 더 비쌌다.

수입산 두부는 풀무원 제품이 타사 제품에 비해 최대 100g당 117.8원(26.7%) 비쌌다. 중국산 수입 두부는 대두분을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일괄적으로 공급해 100% 국산콩 두부와 비교해 100g당 평균 563.2원(59.6%)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콩 100% 두부 제품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평균가격이 대형 할인점이나 일반 슈퍼마켓보다 더 비쌌다.

소비자시민모임의 한 관계자는  "유통업체는 가격 등 제품 표시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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