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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대 역대정부 출범초기 집값 살펴보니
15~17대 역대정부 출범초기 집값 살펴보니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1.2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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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상승…취임 1년후에는 각각 달라

…역대 정권 출범 초기(1분기)에는 어김없이 전국 아파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18대 대통령 취임식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부동산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역대 정부 출범 초기(1분기) 아파트 값 흐름을 조사한 결과 15대 김대중 정부, 16대 노무현 정부, 17대 이명박 정부 등이 출범한 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값이 일제히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김대중 정부 때는 외환위기 이후 주거환경 악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을 추진해 아파트 값이 4.7% 올랐다.

노무현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한 강한 규제책을 폈지만 집권 초기 집 값은 오히려 1.48% 상승했다.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 역시 0.99%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각 정부가 출범한 해 1년 동안 아파트 값은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규제 완화 정책을 폈던 15대와 17대정부의 출범 연도 아파트 값은 각각 4%, 1.46%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 규제 강화에 나선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2003년에는 13.36% 상승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18대 정부 초기 부동산 정책은 규제 완화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세계 경제 부진과 국내 가계부채 문제로 주택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힘겨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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