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운 날씨는 거칠어진 피부에 각질과 트러블을 유발한다.
난방이 이루어지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에 각질은 늘어나고 보습은커녕 수분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푸석해지는 느낌을 쉽게 받게 된다.
'스킨케어 과학'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다크스팟, 주름, 주사비, 피부톤, 블랙헤드, 모공 크기, 건성피부, 지성피부, 거친피부 등의 트러블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의 화장품들이 시중에는 많이 나와 있다.
그가 공개하는 '더욱 효과적인 스킨케어 방법'은 이렇다.
첫 번째는 클렌저와 토너, 각질제거제 사용에 관한 것이다. 폴라비가운은 무엇보다 순한 클렌저를 사용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클렌징 후 토너의 단계를 생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분배합이 훌륭한 토너는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닦아내줄 뿐 아니라 붉은기를 감소시키고 모공이 정상 기능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항산화성분과 세포대화 성분, 피부 유사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통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일 각질제거제(알갱이가 없는 훌륭한 성분배합)를 사용하면 묵은 각질층과 자외선으로부터 손상 받아 죽은 세포를 제거하여 모공을 막거나 피부톤의 불균형, 칙칙함, 깊은 주름을 막아줄 수 있다고 전했다. 폴라비가운에 따르면 AHA 또는 BHA 성분의 각질제거제는 피부에서 그 효과를 발휘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로 씻어낼 필요가 없다.
두 번째로 트러블, 다크스팟, 주름과 같은 특별한 피부 고민을 위해 여러 가지 제품들을 같은 부위에 사용할 때는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먼저 사용하고 점차 두꺼운 제형의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는 모이스처라이저에 함유된 자외선 차단 지수에 관한 것이다. 낮시간동안은 태양손상과 노화를 야기하는 UV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하므로 SPF 지수 15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저녁 시간에는 SPF 지수보다는 피부의 건조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최신 성분으로 배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에는 가벼운 젤 또는 리퀴드 제형을 선택하고 건성피부는 크림과 로션 타입을 고르면 된다.
그 밖에 폴라비가운은 눈가 관리를 위해서는 눈가 주변의 어두운 부위와 주름, 그리고 일정하지 않은 피부톤의 개선을 위해 얼굴용 모이스처라이저를 눈가에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아이크림, 아이젤, 아이세럼 등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눈가 주변에 특별히 다른 성분이 필요하다는 연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마지막으로 가슴, 목 부위를 위한 제품 역시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피부 고민에 맞추어 얼굴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특히 낮 시간 동안이라면 선스크린 제품을 덧발라 줘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