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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첫 여성 CFO에 마티백 부사장 선임
한국지엠,첫 여성 CFO에 마티백 부사장 선임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1.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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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다음달 1일자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미네르바 마티백(사진) GM 브라질 CFO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첫 여성 CFO인 미네르바 마티백은 한국지엠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재무 업무

도 총괄한다.

카를로스 자를랭가 한국지엠 CFO는 GM 남아메리카 CFO로 부임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마티백이 한국GM의 CFO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미,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재무 분야를 담당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국적인 마티백 부사장은 마닐라 대학에서 언론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필리핀 아테네오 대학과 미국 뉴욕 주립 공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GM 아시아태평양 본부 재무 분야에서 일하기 시하면서 GM에 합류했다.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에서 재무업무를 담당, 핵심 직책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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