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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아태지역 수출전초기지로"
"르노삼성차 아태지역 수출전초기지로"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1.2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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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 사장 '지속가능전략'발표…차세대 SM5ㆍQM5 개발
올 내수 판매목표 6만5천대 시장점유율10%달성 비전제시

▲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왼쪽)와 질 노만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르노삼성타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성장세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징 노만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르노삼성타워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르노삼성의 지속가능전략을 발표했다.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전략의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차세대 중형 세단 SM5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QM5 모델의 개발을 주도하게 되며 올해부터 이들 모델에 대한 개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 노만 르노 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도 "현재 아시아 시장 비중은 10% 정도지만 이를 20%까지 올릴 계획이며, 한국의 르노삼성차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공장의 품질, 생산, 효율성 등을 높여 향후 르노그룹의 톱3나 톱4 공장으로 만들겠다"며 "8만대에 달하는 닛산 로그 위탁 생산, 7만대에 달하는 QM5 생산 등 좀 더 많은 수출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들에 대해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으로의 수출과 내수 시장 공략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QM5 물량이 일부 중국으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QM5 인기가 높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물량이 중국현지에서 생산될 것"이라며 "반대로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진 모델은 수출되지 않을 것이며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차량들은 중국시장을 제외한 해외 여러 시장을 담당하는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공장과 국내 협력업체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다. 내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닛산 로그는 북미시장에 수출될 것이다. 이는 르노삼성이 경쟁이 치열한 북미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부산공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수출거점이 될 것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공장에) 1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내수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세웠다. 올해 뉴 SM3와 뉴 SM5 플래티넘을 중심으로 6만5000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올해는 르노삼성차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면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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