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교환 방식 잔여지분 40% 확보계획 공시
하나금융지주는 28일 주식교환을 통해 외환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100%자회사)로 편입됨으로써 경영효율성 제고, 그룹일체성 강화 및 주주관리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주식 교환 방식으로 잔여지분 40%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식교환비율은 1:0.1894로 외환은행 주식 5.28주당 하나금융지주 1주를 교환하게 된다. 또 하나금융은 이번 주식교환에 필요한 주식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자기주식 202만주 및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한편 이번 결정은 오는 3월15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안건이 통과되면 4월5일 주식 교환 및 이전이 완료된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