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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들을 위한 '안심택배' 시범운영
서울시, 여성들을 위한 '안심택배' 시범운영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1.29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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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문화회관 등 11개소 무인택배함 설치

요즘처럼 뒤숭숭한 시기에 여성이나 어린이·노약자가 집에 혼자 있을 때, 낯선이가 찾아오면 인기척을 내기조차 두렵다. 

특히 혼자사는 여성들은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범죄의 대상이 될까 두려운 마음에 배달 음식을 시키지도, 택배를 수령하지도 못한다.

서울시는 이런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최근 증가하는 가구유형을 정책에 반영한 무료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앞서 작년 9월 택배보관함 시범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 올해 사업예산 반영 및 단계별 추진 계획 수립 등을 거쳐 지난 25일 11개소에 무인택배함 설치를 완료하였다.

다만, 기존에 택배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무인보관함이 설치된 지하철역사는 이번 시범지역에서 제외되었다.

시범 운영하는 11개소는 종로구 동부여성문화센터,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광진구 여성능력개발원, 동작구 상도3동주민센터,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 등이다.

이용방법은 거주자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서비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택배 신청 시 여성안심택배가 설치된 보관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수령택배함을 지정하면 보관함으로 물품이 전달되며, 무인택배 관제센터에서 해당 물품의 배송일시와 인증번호를 수령자의 휴대폰으로 문자 전송한다.
소비자는 전송받은 문자의 인증을 거쳐 원하는 시간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보관함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단, 물품 보관이 48시간을 초과하면 1일당 500원씩의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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