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량은 다이나믹하고 단단한 주행감, 민첩한 핸들링, 강화된 제동력을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쇽업쇼버, 스테빌라이져를 교체·튜닝해 단단한 서스펜션을 확보, 주행 때 잔진동이 줄고 안정감이 강화됨은 물론, 방향 전환때에는 민첩한 핸들링을 통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와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자동차의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를 적용해 제동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앞바퀴 캘리퍼에 '제네시스(Genesis)' 영문로고를 삽입하고 알루미늄 재질의 메탈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기본 적용해 '다이나믹 에디션'만의 차별적 요소를 강화했다.
아울러 19인치 휠 및 독일 컨티넨탈 타이어(기존 18인치 휠 및 한국타이어)와 세이프티 썬루프를 기본 적용했다. 진한 원두커피 색감의 '코나 블랙' 컬러도 추가했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의 가격은 ▲3.3 프리미엄 5126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273만원 ▲제네시스 프라다 3.8 모델 706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과의 단순 비교로는 각각 96만원, 95만원, 43만원이 인상됐지만 ▲서스펜션 튜닝,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고성능 캘리퍼, ▲19인치 휠 및 컨티넨탈 타이어, ▲썬루프 등 고급 사양 대폭 적용으로 150만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다이나믹 시승 이벤트'를 열고 전국 주요 시승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승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권 등 경품을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