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대학생 연계 주거공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어르신,빈방 50%만 받고 임대
대학생, 청소 등 생활서비스 제공
어르신,빈방 50%만 받고 임대
대학생, 청소 등 생활서비스 제공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한지붕 세대공감'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고령화와 청년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으로 주거공유 프로그램(홈 쉐어)인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남는 방을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로 대학생에게 제공하고 대학생은 청소, 장보기, 스마트기기 학습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 다음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 대학가 주변에 사는 어르신 중 임대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이 있는 안정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재가요양 등 특별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는 노인종합복지관 또는 우양재단(02-333-2855)에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상담과 접수는 민달팽이유니온(minsnailunion@gmail.com)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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