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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간식주문 '차안에서 편리하게'
귀성길 간식주문 '차안에서 편리하게'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2.0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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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커피 등 드라이브 스루매장 인기

▲ 롯데리아가 1997년 서울 명일동에 설치운영중인 드라이브 스루매장
직장인 윤종원(40)씨는 올해 설 연휴에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이하' DT')'매장에서 햄버거와 음료를 사서 고향에 내려 갈 생각이다. 지난 추석때 한 번 이용했는데 빠르게 주문할 수 있어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먼 길을 떠나거나 출퇴근을 할 경우 차안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차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매장을 이용해보자.

매장에 들어갈 필요 없이 차에 탄 채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은 물론 고속도로나 주요 자동차도로 인근,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이용하기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패스트푸드점외에 커피전문점, 편의점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여는 추세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가장 보편화된 분야는 패스트푸드점이다. 1분이라도 빨리 움직여야 하는 귀성길에는 패스트푸드로 식사 시간을 아끼는 것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리아는 1997년 서울 명일DT점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연 후  현재 20여 곳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통 요충지인 경부고속도로 입구에 있는 판교D/T점은 드라이빙 스루 방문자가 늘면서 올 1월 이용객(전표기준)이 전년 같은달에 비해 17% 증가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26곳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차량통행량이 많고 빠른 서비스가 필요한 상권을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엔제리너스커피가 운영중인 경주 드라이브 스루 매장.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해 6월 커피전문점 업계 처음으로 광주광역시 광천지점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었다. 현재 경주점,왜관점 등 세 곳에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 중이며, 8일에는 광주시 북구 운암동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통행량이 많은 도심 대로변을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 편의점 CU가 서울 흑석동 SK주유소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매장.
편의점 CU(옛 훼미리마트)는 지난 해 8월  서울 SK흑성동 주유소에 드라이브스루 편의점을 개장했다. 주유기에서도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샌드위치와 유제품 등을 함께 묶어 파는 세트메뉴를 구성하는 등 운전자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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