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의 원래 일정은 2월 16일과 17일 양 일간 있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전주 공연을 올린 후, 미국에서 진행될 개인 스케줄을 위해 오는 20일 출국하는 것이었다.
지난 6일 안재욱의 갑작스런 수술 소식을 접한 임태경은 “개인 일정 보다 안재욱 선배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는 것과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안재욱 선배를 대신해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있을 대구 공연에 참여하겠다”고 전하면서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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