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억대 연봉자 전체 근로자의 2% 돌파
우리나라 근로자 상위 10%의 평균 연봉은 9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는 전체 근로자의 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보면 전체 근로소득자 1554만 명의 상위 10%인 155만 4000명의 급여 총계는 146조 9416억에 이른다.
1인당 9456만원으로 총 근로자 평균 연봉인 2817만원의 3.36배 수준이다.
총급여액이 1억 원이 넘은 회사원은 36만2000명으로 2010년 28만 명보다 29.3%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 45만5000명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 총액은 8조6711억 원으로 8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1865만원으로 2010년 1776만원보다 5.16%늘었다.
외국인 근로자 중 상위 10%에 속하는 4만65명의 평균 연봉은8087만원이다. 외국인 근로자 평균연봉보다 4배 이상 많은 금액으로, 외국인 근로자 평균연봉보다 4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연봉 1억 원이 넘는 근로자도 6992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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