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진단보증협회, 유일한 국가공인민간자격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KAIWA)는 올해 첫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필기시험접수가 23일 마감된다고 12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투명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자동차진단평가사 검정은 2010년 11월24일 자동차 분야에서 유일한 국가공인민간자격을 취득해 현재까지 약 1000명의 진단평가사를 배출했다.
진단평가사는 중고차 거래 때 딜러와 구매자간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중고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적정 가격을 산정해 그 결과를 구매자에게 알려준다.
최근 KAIWA는 진단평가사의 소명의식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려는 목적에서 모두 13개 조항으로 된 '자동차진단평가사 윤리규정'을 공표하기도 했다.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은 3월9일 시행되며, 필기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실기시험 원서 접수는 3월15일부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웹사이트(kaiw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