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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생산 23.3% 증가
1월 자동차 생산 23.3% 증가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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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협회,내수 10만5천대,수출 28만8천여대 기록

지난달 국내 완성차 생산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다섯 개사가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41만602대이며 이중 10만4978대가 국내에서 판매됐고, 28만8344대가 수출됐다.

1월 생산은 내수와 수출, 조입일수 증가로 23.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어난 37만3325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이보다 더 큰 32.3%(3만7277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수출 호조세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각각 25.4%, 20.9% 증가했다. 쌍용차는 내수 및 수출의 전반적인 증가세로 29.8% 늘어났고, 한국지엠은  지난해 라인정비로 인한 기저효과가 더해져 42.8% 상승했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내수 및 수출 부진과 1월초 생산라인 정비로 36.8% 감소했다.

1월 내수는 지난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선수요 발생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 업계의 가격인하 등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0만4978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싼타페, K3 신차효과와 전략차종 가격할인 등 마케팅 강화로 각각 11.1%, 6.0%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스파크 호조와 주요 차종 가격인하로, 쌍용차는 코란도C 및 코란도 스포츠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각각 24.7%, 43.9%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 지난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관련 선수요 발생 영향 등으로 1.6% 증가한 8만3303대를 기록했다. 차급별로는 SUV 17.4%, CDV 12.7%, 대형 9.3%, 경형8.9%은 증가한 반면, 중형 -18.8%, 소형 -5.8%은 감소세를 보였다.

상용차는  지난해 유로5 적용으로 인해 수요가 위축된 기저효과로 44.7% 증가한 2만1675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스타렉스가 호조를 보인 버스가 60.7%로 큰 폭의 증가세 기록했다.

1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 조업일수 확대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28만834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수출순위는 기아차의 프라이드가 2만7020대로 5개월만에 1위를 되찾았으며 현대차의 아반떼가 2만3364대로 2위로 한단계 하락했다. 3위 역시 현대차의 액센트(2만2265대)가 차지했다.

▲ 1월 자동차산업 실적 현황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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