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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골든 씨드' 프로젝트 5개사업 단장 선정
농식품부, '골든 씨드' 프로젝트 5개사업 단장 선정
  • 한상오 기자
  • 승인 2013.02.1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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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골든 씨드(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을 이끌어갈 5개 분야의 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911억원 규모의 '골든 씨드 프로젝트'는 글로벌 종자 강국을 실현을 목표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장은 ▲식량종자사업단장(벼·감자·옥수수 등)에 최임수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채소종자사업단장(고추·배추·무 등) 임용표 충남대 교수, ▲원예종자사업단장(토마토·감귤·버섯 등)에 노일섭 순천대 교수, ▲종축사업단장(돼지·닭 등)엔 서옥석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수산종묘사업단장(넙치·전복·김 등)엔 김성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등 총 5명이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사업단을 구성해 품목별 품종 개발 기획, 연구팀 선정, 연구과제 평가·관리 등 연구개발(R&D)과 개발된 종자 수출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골든 씨드 프로젝트는 2020년 종자 2억 달러 수출과 2030년 30억 달러 수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총 사업비 4911억원 중 정부가 3985억원, 민간이 926억원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가는 예산은 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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