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처음으로 수평디자인 채택 넓은 폭 강조
미니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첫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이다.역동적이고 외향적인 쿠페 이미지와 미니 고유의 디자인, 차별화된 인테리어조화를 이룬다.
라이트, 조형미를 지닌 보닛 등으로 개성을 살린 전면부, 역동적 라인과 곡면이 조화를 이룬 측면, 뒤로 갈수록 내려가는 루프 라인이 쿠페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후면은 미니 모델 중 처음으로 수평 디자인을 채택해 넓은 차체 폭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에 세로로 배치됐던 리어램프는 가로로 배치해 폭이 넓게 보이도록 시각효과를 높였다.실내는 선, 원형, 타원형을 사용해 미니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살렸고 뒷좌석은 개별 시트로 꾸몄는가하면 접을 경우 공간이 330리터에서 1080리터까지 넓어진다.
구상 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1959년 개발 당시부터 '작고 효율적인 차'를 원칙으로 디자인된 미니는 합리적인 공간 배분과 개성을 표현하는 외관으로 정체성을 보여준다"며 "페이스맨은 이런 철학을 반영하면서 쿠페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실용성을 새롭게 접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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