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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입주 앞둔 새아파트 골라볼까
3월 입주 앞둔 새아파트 골라볼까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2.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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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부천 등 대단지 '눈길'
취득세 감면 연장 수혜도

취득세 감면 조치가 6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봄 이사철과 맞물려 3월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수도권이  5113가구, 지방광역도시가  6279가구 등 전국적으로 1만1392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1만4651가구에 비해 3259가구 줄어든 수치다.

자료:부동산114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든데다 전세 재계약 건수도 예년보다 많아 봄 이사철 전세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김포, 부천, 부산 등지에서 1000가구 이상의 메머드급 단지들이 입주에 들어가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특히 주택 취득세 감면 기간이 6개월 연장되면 그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먼저 서울 수도권의 경우  5113가구의 새 아파트 집들이가 진행된다. 서울은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한 신공덕 I'PARK(195가구)가, 경기는 김포, 부천 및 수원에서 입주해 406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인천은 853가구의 새 아파트가 청라지구 등에서 입주할 예정이다.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신공덕I'PARK는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선과 인천공항선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직장인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주변에는 이마트, 공덕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공덕초, 서울여중고, 동도중고 등도 가까워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입주일이 임박해지면서 최근 전세문의가 늘고 있으며, 109㎡의 경우 4억2000~4억5000만원 대에서 거래 가능하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다양한 수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 테마공원, 최첨단 에코센터 등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교통여건은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의 이용이 쉬워 수도권 및 서울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연결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매매는 2억6000~3억 원, 전세는 1억 원 선에서 매물이 나와 있으며 전세수요가 꾸준해 물건이 금방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지방광역도시 물량이 크게 늘었던 전월에 비해 3월 지방광역도시 입주물량은 총 6279가구가 입주해 전월(7799가구)보다 1520가구 감소한다. 광역시는 부산과 광주에서  4411가구가 공급되며, ▲충북 903가구 ▲강원 490가구 ▲경남 427가구 ▲전북 48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 아파트 단지 조감도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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