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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현오석-미래부 김종훈
경제부총리 현오석-미래부 김종훈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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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3차 인선, 통일 류길재-복지 진영 지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11명의 각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는 현오석 KDI 원장이 내정됐다. 

과학기술과 ICT분야를 총괄할 공룡부처로 관심이 집중됐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는 김종훈 알카텍밸류연구소 원장이 내정됐다. 

▲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합동기자회견장에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박근혜 정부 3차 인선,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하고 있다.
통일부 장관은 류길재 현 한국북한연구학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는 윤상직 현 지경부 1차관, 농림축산부 장관은 이동필 현 농촌경제연구원 원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방하남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또 환경부 장관은 윤성규 한양대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해수부 윤진숙 한국해양수산원 본부장이, 여성부 장관은 조윤선 박 당선인 대인, 국토부 장관에는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내정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장관 내정자들 중 일부는 부처설립 및 조정과 관련한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은 상태의 지명이라 향후 논란이 야기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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