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냐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동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노래한다.
소냐는 이날 식전행사 무대에 올라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1970~80년대 히트곡 '고래사냥', '젊은그대', '여행을떠나요'를 메들리로 부른다.

한편 이날 취임식의 1950~60년 무대는 뮤지컬팀 '미스터 브라스'가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장윤정이 '노란 셔츠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으로 꾸민다. 1990~2000년대 무대에서는 그룹 'JYJ'가 '난 알아요',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른다. 공연의 대미는 싸이가 '챔피언' '강남스타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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