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6:14 (목)
[Weekend] '스포츠&레저' 모든 것 한자리에
[Weekend] '스포츠&레저' 모든 것 한자리에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2.22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24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시민들이 포르쉐 바이크를 구경하고 있다.

2월 마지막 주말 아침엔 영하로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영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봄 레포츠 생각이 간절해지는 이들에게 반가운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문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이하 SPOEX)'가 서울 코엑스에서 24일(일)까지 열린다.

'SPOEX'는 참관객 기준으로 '중국스포츠쇼(CSS)'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믾은 참관객이 찾는 국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총 428개사가 총 1615개 부스로 참가한다.

세계적으로 스포츠·레저, 아웃도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토종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한류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단순히 참관만 하는 전시회라고 생각하면 오산. 각종 이벤트와 알뜰 구매 찬스도 이어진다. 

전시에 참여한 쌍용차는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해 코란도 투리스모 1대, 캠핑 텐트 15개 등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리복은 트니스 관련 제품과 요가체험존, 피트니스 체험ㆍ이벤트존을 운영한다.  

자전거 수출 1위 기업 ‘알톤스포츠’와 IT 접목 헬스기구로 해외 시장 확대에 성공한 ‘태영산업’, 국내 최대 골프공 제조기업 ‘볼빅’,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국산 헬멧 브랜드 ‘홍진HJC’ 등의 국내 토종 브랜드도 참가한다.

국산 아웃도어 등산화 ‘캠프라인’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 어패럴과 캠핑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고기능성의 아웃도어용품 국산 브랜드 ‘엔릿’, 테크니컬 마운틴 기어 제조사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로 탈바꿈한 ‘스노우라인’ 등이 수출활로 모색에 나선다. 
이상일 무역협회 전략마케팅 실장은 “특히 올해는 해외바이어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경쟁력있는 국내 토종브랜드의 참가로 내수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SPOEX는 2005년 국제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2006년부터 매년 지식경제부로 ‘유망 전시회’로 선정됐다.

▲입장료 1인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