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충격음보다 90%이상 차단
LS전선은 층간차음재 'LS 제로 노이즈 시스템'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경량, 중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 평가에서 1등급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탄성 복합재 등 여섯 개층의 이종 매질로 구성돼 있다. 폴리에스테르 보드, 필러, 발포폴리에틸렌 층이 3중의 소음진동 차음·흡음 기능을 해 경량 충격음은 물론 중량 충격음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에따라 중량충격음 34~35dB, 경량충격음은 33~35dB을 기록, 기준보다 층간소음의 90% 이상을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행 법상 바닥 충격음 기준은 경량충격음 58dB 이하, 중량충격음 50dB 이하다.
LS전선 관계자는 " 실제 제품을 지난 2011년 화곡 지구 재개발 지역과 GS건설 용인기술연구소의 친환경 주거 단지 '스리 제로 하우스'(에너지 제로, 공기오염 제로, 소음 제로)에 적용한 결과 입주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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