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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들 향연' 서울모터쇼 3월 29일 개막
'신차들 향연' 서울모터쇼 3월 29일 개막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2.2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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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3개국 331업체 참가 역대 최대규모
신차 42종ㆍ콘셉트카ㆍ친환경 그린카 등 공개

▲ 국내 최대규모의 서울 모터쇼가 다음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7월까지 11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1년 열린 서울모터쇼의 모습. 제공=뉴시스
국내 최대규모의 서울 모터쇼가 다음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7월까지 11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모터쇼 준비 현황과 참여 업체를 소개했다.

2013 서울 모터쇼의 주제는 '자연을 품다,인간을 담다(with nature,for the people)' 로 국내외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해 열흘간의 열띤 신차들의 향연을 벌인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치는 이번 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면적이 종전 두 배에 달하는 10만2431㎡로 늘어났다.이 중 완성차 업체는 8개국 29개사,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업체 13개국 290개사, 이륜차 3개국 4개사 등이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국내 타이어 업체는 참여하지 않는다.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차·현대상용차·기아상용차·파워프라자·어울림모터스 등 9개사가 참석한다. 해외 업체의 경우 아우디·BMW·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폭스바겐·포드·링컨·캐딜락·혼다·닛산·인피니티·토요타·렉서스·재규어·랜드로버·푸조·시트로엥·마세라티·볼보 등 20개 완성차가 참석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신차는 모두 42종에 달한다. 하지만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국내 타이어 업체는 지난 2011년 모터소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급'은 현대차의 콘셉트카 HND-9과 상용차인 트라고 액시언트, 쌍용차의 콘셉트카 W서미트와 LIV1, 어울림모터스 의 뉴 스피라 GT 3.8, 파워프라자 콘셉트카 예쁘자나 4.0 등 아홉 종류다.

아시아 프리미어 차량은 기아차 K3 5도어, 르노삼성차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쌍용차 SIV1, BMW 3시리즈 GT·M6 그랑쿠페·Z4 s드라이브35is, 링컨 올 뉴 MKZ, 푸조 208 GTi·3008 하이브리드4,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등 15대다.
또 기아차 카렌스 후속 RP,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마세라티의 더 올 뉴 콰트로포르테,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 등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18종이다.

친환경 그린카와 IT융합차량인 스마트 카도 대거 전시된다.

미래 자동차 구상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도 15종, 하이브리드·전기·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도 34종 소개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제 ITS세미나,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기자들이 선정하는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식이 마련되며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입상차량 전시, 자동차 사진대전, 친환경차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허완 조직위 사무총장은 "올해 서울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와 부품업체들이 모두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터쇼로 자리매김했다"며 "서울모터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2013서울모터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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