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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꾸준히 쓰면 신용등급↑
체크카드 꾸준히 쓰면 신용등급↑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3.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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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상반기부터 실적에 따라 평가에 반영

올 상반기부터 체크카드 사용 실적과 미소금융 상환내역이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개인신용정보의 수집·이용 관행 및 개인신용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올 상반기 중으로 적용하겠다고 5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선방안으로 체크카드 이용객 중 약 250만 명이 신용평가시 가산점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신용카드를 발급 받지 못하는 저신용층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미소금융 이용자가 성실하게 상환한 경우에도 개인신용평가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으로 사기 대출을 받은 이용자의 경우, 신용등급 하락 등 이중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호조치가 제도화된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 사기로 카드론 대출을 받은 경우, 카드사의 채무조정기간 동안에는 대출 내역이 은행연합회·신용조회회사 등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

이밖에 개인신용등급과 관련된 금융사들의 책임도 강화된다. 이에 따라 은행·카드·캐피탈사 등 금융회사들은 연체한 고객이 연체개시 후 5영업일 이전 연체사실과 연체미상환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반드시 통지해야 한다.

또한 신용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되거나 이용 사실을 확인한 금융사는 이를 해당 회원에게 즉시 알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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