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43 (목)
국회 불출석 신동빈 롯데회장 첫 공판 연기
국회 불출석 신동빈 롯데회장 첫 공판 연기
  • 한상오 기자
  • 승인 2013.03.1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법인 광장 기일변경 신청 박아들여 다음달 26일로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 회장 측은 공판 연기 사유로 또다시 해외 출장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신 회장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 측은 지난 8일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다. 광장 측은 담당 변호사 추가 지정서도 함께 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는 13일로 예정됐던 신 회장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

법원 관계자는 "변호인이 법리적으로 다투기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신 회장의 해외 출장 일정도 신청 사유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