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봄바람만 불어오지 않는다면 영락없이 봄이다. 식후 가만히 앉았을 때 스르르 눈이 감기는 걸 보니 어김없이 봄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마음은 들썩인다. 그러나 부쩍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보면 봄 바람, 봄 햇살이 마냥 반가울 순 없다.
특히 남성들은 봄철 본격적인 야외 레포츠 활동이 맍아지면서 피부 손상도가 높아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남성 꿀피부의 대표주자 송중기가 모델로 활동하는 라네즈 옴므가 제안하는 피부 관리법 소개한다.
▲봄 볕은 차단하고 피부톤은 보정하고
봄 햇살은 생각보다 높은 자외선으로 오래 또는 자주 노출되면 기미나 주근깨 같은 티가 생기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되, 피부톤을 보정해 원래 깨끗한 피부처럼 보이는 자외선 차단 기능 BB크림을 사용해보자. BB크림은 이제 그루밍족 뿐만 아니라 일반 남성들에게도 필수품이 되고 있다.
다만, 여성들의 밝은 피부와 달리 남성들은 톤이 어둡거나, 유분기가 돌기 쉬워 남성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BB크림 사용시 콩알만큼 덜어서 면적이 넓은 부분부터 바르면 양 조절에 실패할 위험이 적다.
라네즈옴므 선BB(SPF40 PA++)은 자외선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환하게 가꾸어주며 SPF 지수를 포함해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하다. 50ml 2만5000원.
▲봄 피부의 제1 공식, 수분크림
겨울 바람에 비해 한결 누그러지긴 했지만 여전히 경계해야 할 것이 건조한 바람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의 당김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때 남성들이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번들거림'이다. 보통 남성들은 피부의 번들거림을 수분이라고 착각하기 쉽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는 피부가 내보내는 '유분'이다.
피부는 건조해지면 스스로 유분을 생성해 피부를 보호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상태가 심각해지면 기름진 얼굴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안 후 수분감이 충분한 스킨과 로션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보습력이 강화된 크림을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조금 더 꼼꼼한 케어를 원한다면 수분 팩, 수분 에센스 등을 덧발라 주는 것도 좋다.
라네즈 옴므 액티브워터 크림은 피부에 바르면 수분 캡슐이 손끝에서 터지는 듯한 독특한 텍스처가 특징이다.50ml 3만5000원대.
▲번들거림과 모공 트러블을 동시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유분기가 많아 트러블이 잦은 피부로 고민하는 남성들도 많다. 이들은 피부 세안 단계부터 조금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지를 관리해주는 폼틀렌저를 사용해 세안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에 유해물질이 겉돌기 쉽기 때문에 꼼꼼한 세안은 필수요소다.
이후 유분을 잡아주는 스킨과 로션으로 한 번 더 피지를 조절한다. 틈틈이 기름종이, 파우더 미스트를 사용해주면 하루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라네즈 옴므 포어 타이트닝 에센스는 피지 흡착 파우더가 피지를 줄여주고 모공을 매끄럽게 덮어주는 효과를 준다. 제품에 사용된 피토스핑고신 성분이 넓어진 모공을 줄여주고, 그린 클레이 미네랄 성분은 트러블의 원인인 과다 각질과 피지를 케어 해준다. 50ml 3만5000원.
▲미백, 이제는 남성도 필수시대
일부러 태닝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미백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칙칙하고 어중간한 피부는 매력지수를 낮출 수 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거칠고 생기없는 피부톤을 환하게 밝히면 깨끗하고 말끔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라네즈옴므 퓨어 브라이트닝 필링 클렌저는 미세 스크럽이 세안만으로 제거하기 힘든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주고,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 유래 세정 성분이 거칠어 지기 쉬운 남성피부에 순하게 작용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해준다. 세안 후, 기초 관리 단계에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비타민 B3 유도체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속부터 환하게 관리할 수 있다.150ml 2만 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