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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문화예술 취약지에 '예술강사 지원'
문화부, 문화예술 취약지에 '예술강사 지원'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3.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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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29개 복지시설…국악, 무용, 연극 등 7개분야

문화쳬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관 확대를 위한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월부터 문화예술 접근성이 취약한 전국 429개 복지시설에 국악, 무용, 연극 등 7개분야에 예술강사 384명을 파견해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2004년 아동 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 노인.장애인 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는 전국 161개 아동 복지시설(379개 프로그램), 169개 노인 복지시설(275개 프로그램), 99개 장애인 시설(143개 프로그램)등에 예술강사가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 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 시설에 미술, 사진, 영화 등 신규 교육 분야를 추가해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체육부는 향후 복지시설에 대한 문화예술강사 지원 사업을 통해 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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