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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 매매↓ 전세↑
전국 아파트 가격, 매매↓ 전세↑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1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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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봄철 이사수요로 인해 등으로 인해 전세가는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18%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 매매가는 취득세 감면 연장 법안 처리 지연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혼재된 가운데 44주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이번 주 보합세로으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주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한 동남권(강남, 서초, 송파, 강동)의 상승폭이 0.17%에서 0.07%로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강원(-0.21%), 인천(-0.11%), 전남(-0.09%), 경기(-0.08%) 등은 하락하고, 경북(0.27%), 세종(0.20%), 광주(0.12%) 등은 상승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중대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135㎡ 초과는 0.08%, 102~135㎡과 85~102㎡는 각각 0.06%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국지적 공급부족 및 재계약 수요의 증가, 이사수요 등으로 인해 지난주보다 0.1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세종(0.44%), 경북(0.44%), 인천(0.28%), 서울(0.23%), 경기(0.2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종시는 중앙부처 이전 영향으로 상승세가 장기 지속되고 있으며, 경북은 일부 지역에서의 일시적인 이주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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