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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 80% '변비'... 입사 3~4년차 가장 많아
직장여성 80% '변비'... 입사 3~4년차 가장 많아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3.1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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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집중도 및 능률 저하 경험

여성 직장인 중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10명중 8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입사 초기의 신입사원 보다 샌드위치 연차로 진입하는 3~4년차 여성의 변비 경험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25세~45세 사이의 직장여성 451명을 대상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에 해당하는 370명이 평소 변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중 주임/대리급인 입사 3~4년차 여성 직장인의 비중이 33.8%를 차지하며 다른 연차에 비해 12%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입사 3~4년차의 여성 직장인들은 회사 적응을 끝내고, 실무가 가장 많이 주어지는 연차인 만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변비 유발에 여향을 미치는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응답자 중 변비 경험자들은 '변비'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불편해 신경 쓰일 때(46.2%), ▲배변욕구로 계속되는 긴장을 느낄 때(20.5%), ▲배변을 위한 화장실 체류시간이 길어질 때(16.4%) 업무 집중도 및 능률이 저하되는 경험을 한 적 있다고 답했다.

또 이들은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유산균 음료 섭취(34.9%), ▲식이섬유가 함유 된 음식 섭취(24.9%), ▲ 물 자주 마시기(22.6%) 등 변비에 대처하기 위한 저마다의 방법을 시도했다고 답했으나, 대처법 시도 후 배변 만족도는 평균 34.8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를 질환이 아닌 증상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다 보면 습관성 만성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희 이장희 원장은"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 식이섬유 섭취와 비약물적 치료에도 변비가 호전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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