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일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일본 SBI홀딩스의 자회사인 SBI 파이낸스 등의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주식취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BI 파이낸스 등은 유상증자를 통해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유상증자 규모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1942억원,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이 434억원이다.
금융위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해당 저축은행들의 2012년 12월 말 기준 BIS(국제결제은행)비율이 7.00%(저축은행 자체보고 기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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