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3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옵티머스 G Pro와 함께하는 30일간의 비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와 달리 스마트폰을 장기간 고객에게 제공해 비교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국내 업계 최초다. 게다가 LG전자 스마트폰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래그십 모델 ‘옵티머스 G Pro’를 내세워 이벤트를 여는 것은 그만큼 제품에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수준 높은 한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 기준을 당당하게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단지 국내 시장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 최고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과 경쟁하려는 것”이라며 “‘옵티머스 G Pro’는 전세계 5인치 이상 화면의 스마트폰들 중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탑재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옵티머스 G Pro’는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통해 눈동자 인식 UX와 촬영자도 화면에 담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모델이다.

 

한편, LG전자는 사용자가 화면에서 눈을 떼면 동영상 재생이 일시 정지되고 화면을 보면 영상이 다시 재생되는 ‘스마트 비디오’, 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피사체(상대방)과 촬영자를 하나의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등을 내달 중 ‘옵티머스 G Pro’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벤트 참여 접수는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로 5.3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고객들 중 ‘옵티머스 G Pro’를 사용해 보고 싶은 특별한 사연을 ‘옵티머스 G Pro’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총 200명의 당첨자를 4월 10일 홈페이지 및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