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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서울모터쇼⑥]한국토요타 'FT-Bh'
[미리보는 서울모터쇼⑥]한국토요타 'FT-Bh'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2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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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Ft-BH
한국토요타는  '2013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와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콘셉트카와 렉서스 수퍼카,SUV,아발론 등을 공개한다.

연비가 리터당 48㎞(유럽 신연비 기준)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토요타 FT-Bh는 이름에서 보여지 듯 토요타가 B세그먼트(유럽기준 전장 3850mm 이하 차량)에서 환경과 감성을 테마로 개발한 콘셉트카이다.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 고연비를 달성한 차세대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소형 연료 탱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행성능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 렉서스 LF-LC
렉서스 LF-LC(Lexus Future Luxury Coupe)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다. 6인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중 두 명이 한국인으로 미국 캘티 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 벤 장은 내부 디자인 총괄을, 에드워드 리는 외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됐다.

또 한국 최초로 슈퍼카 'LFA'도 전시한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성능을 나타내며, 후지 스피드웨이로부터 이니셜을 따온 'F' 라인업의 정점에 서있는 모델이다.

▲ 렉서스 수퍼카 LFA
4.8리터 V10(10기통)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560마력의 힘과 3.7초의 제로백(0㎞에서 100㎞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 일명 '천사의 울음'으로 불리는 엔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LFA는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500대 한정생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콤팩트 하이브리드인 CT 200h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올 뉴 RX의 F 스포츠 등 모두 세 종류의 F 스포츠 모델도 출동한다.

여기에 풀체인지 모델들도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의 4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라브(RAV)4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 토요타 풀체인지 모델 '라브4'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스포츠 튜닝을 가미한 2.5리터(2494cc) 자연흡기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전 세대의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근 출시된 토요타 모델과 동일하게 공기역학 개념을 반영, 주행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이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유럽 프리미어에 이어 서울 모터쇼에서 3세대 풀체인지뉴 제너레이션  IS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3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IS를 끝으로 렉서스는 뉴제너레이션 GS에서 시작된 차세대 렉서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뉴 제너레이션 IS는 '세그먼트 최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를 개발목표로 차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퍼포먼스,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응답성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외관 디자인. 전 세대에 비해 커진 차체, 극적으로 표현된 실루엣, 매끄러운 표면을 통해 역동성과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이미 디자인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스핀들 그릴'은 GS와 LS 보다 더 진화한 스핀들 그릴을 적용, 역동감을 강조했다.

▲ 토요타 2013년형 뉴 캠리 3.5 V6
아울러 3500㏄ 6기통 모델인 2013년형 뉴 캠리 3.5 V6도 출품한다.

뉴 캠리 3.5 가솔린 V6모델은 한국토요타가 캠리 라인업 확대를 위해 기존 뉴 캠리 2.5 가솔린 XLE와 하이브리드 XLE에 이어 출시하기로 한 모델로, 기존 캠리처럼 전량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엔진 속도에 따라 흡입공기를 최적화해 엔진의 효율성을 증대한 3500㏄ V6 듀얼 VVT-i 엔진을 장착해 최대 마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277ps, 35.3㎏·m으로 뉴 캠리 라인업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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