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아웃도어 업체에서 스포츠 브랜드로 불공정 거래 조사를 확대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말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현장을 방문해 업무용 컴퓨터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유통 업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담합이나 재판매가격 유지 등에 대해 조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업계 특성상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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