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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력시S4, 美서 아이폰5보다 비싸
갤력시S4, 美서 아이폰5보다 비싸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3.2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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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약정 애플보다 50달러 비싸…국내선 100만원 내외 전망

▲ 삼성 언팩 행사에서의 갤럭시S4 사용장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애플의 안방 미국에서 아이폰5보다 비싸게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29일(현지시간) "갤럭시S4를 2년 약정으로 249.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며 "4월 16일부터 예약주문을 받는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지금까지 AT&T에서 2년 약정으로 판매된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 시리즈(3.4.5) 가격이 199.99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4가 50달러 더 비싸게 책정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릭시S4가 버라이존과 스프린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들 이동통신사는 아직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갤럭시S4는 별도 단말기 시장이 발달해 있는 유럽 지역에서 먼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측이 정확한 국내 출시 시기와 출고가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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