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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동에 세대융화형 임대주택 건립
강일동에 세대융화형 임대주택 건립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4.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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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층이하는 고령자ㆍ4층 이상은 신혼부부 공급

▲ 강일 세대융화형 임대주택 조감도
서울 강동구 강일 도시개발구역에 고령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세대융화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일도시개발구역내 장기간 팔리지 않은 단독주택 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일동 도시개발사업구역내 단독주택용지는 이주 원주민을 위한 단독주택용지 31필지로 이주대상 주민 전원이 공동주택을 분양받자 일반에 분양 공고한 토지다.

그러나 한 필지도 매각되지 않았고 계속 방치할 경우 슬럼화될 수 있어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부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세대융화형 임대주택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방안에 따라 저층부는 고령자 전용주택으로 상층부는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구로구 천왕지구 7단지도 이 방식으로 지어진다.

3층 이하는 고령자 전용주택으로 지어지며 4층부터는 결혼 3년 미만인 신혼부부에 먼저 공급된다. 올해 착공해 2015년 말 입주 예정이다. 

 350가구가 입주하게 되는 공동주택은 신혼부부의 특성을 고려해 보육시설(186㎡)과 고령자를 위한 경로당(136㎡)을 법적기준의 두 배 수준으로 설치해 거주민들의 육아와 여가생활에 부족함이 없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방과후 교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시설(168㎡)과 인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72㎡)을 설치해 임대주택단지에 설치된 주민편의시설이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정을 이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신혼부부들은 고령자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고령자들은 신혼부부들을 보며 신세대 문화를 경험하면서 세대간 소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일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설 세대융화형 임대주택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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