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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ㆍ간이역,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폐교ㆍ간이역,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4.0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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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역 등 방치된 유휴공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 (사진=증평역) 간이역 2곳을 비롯해 7개 지역의 유휴공간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 기능을 잃었거나, 각 지역에 방치돼 있는 유휴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 증평역, 경북 봉화 분천역, 강원 영월 무릉초교 운일분교(폐교), 전북 진안 마련복지회관, 전남 보성 득량면 역전길, 제주 애월읍 상가리 창고, 울산 공업탑지하보도 등 유휴공간 7개 지역을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문화부의 '문화디자인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문화와 디자인을 결합해 소규모 간이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간이역을 비롯해 지역에서 방치된 공간까지 포함해 지자체의 공모를 실시, 문화기획ㆍ디자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디자인 리모델링을 지원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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