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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존스 기록갱신
美 다우존스 기록갱신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4.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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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경제전망 청신호에 128.79포인트 상승

10일 미국의 주가는 미국 경제가 정상화됐다는 보도 등에 힘입어 크게 상승해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기록을 갱신했다.

다우 지수는 128.78포인트(0.9%)가 올라 1만4802.24로, S&P 지수는 19.12포인트(1.2%)가 올라 1587.7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들의 호조에 따라 59.39포인트(1.8%)나 폭등해 3297.25로 마쳤다.

이날 마이크론과 인텔 등 칩 제조기업들이 활기를 보였으며 시스코와 JDS 등 네트워크 장비 제조기업들도 활기를 보였다.

이날 주가가 오른 데는 미국 경제가 밝으리라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회의록이 발표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이 회의록에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는 Fed의 경기부양책이 없어도 성장할 여건을 갖추었다는 기조가 깔려 있다고 세테라 파이넌셜그룹의 시장전략가 브라이언 젠드로는 말했다.

많은 Fed 관계자들은 Fed의 채권 매입을 점차 줄여 연말 이전에 이를 종료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젠드로는 우리 경제가 정상화되어 간다고 Fed가 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증시에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페이스북은 지엠(GM)이 페이스북에 광고를 낼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98센트(3.7%)가 올라 27.5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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