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풀무원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여섯 번째 제품 '자연은 맛있다 골뱅이 비빔면'을 출시했다.

골뱅이 비빔면은 기존 '자연은 맛있다'시리즈처럼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한 생라면에 국내산 골뱅이 후레이크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

분말 스프는 골뱅이 가루 및 태양초 고추장과 하바네로 고추(작고 둥글게 생긴 매운 멕시코 고추), 마늘, 양파, 레몬즙, 매실 등을 발효 숙성해 만들어 매콤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을 잘 살려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액상 스프를 사용한 반면, '골뱅이 비빔면'은 분말 스프로 만들었다.

또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향료 등 일곱가지 화학적 합성첨가물도 넣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4개에 6980원.

한편 지난해 7월 출시된 '꽃게짬뽕'은 5개월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신제품 라면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