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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Book] 평생 남의 일만 할 거야?
[Weekend Book] 평생 남의 일만 할 거야?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4.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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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광고쟁이의 '레알' 창업 성공기

제목부터 돌직구를 날리고 시작하는 도서 '평생 남의 일만 할 거야?'는, 고용안정성 높은 국내 굴지의 광고대행사 광고쟁이에서 독립광고대행사로의 창업에 안착한 손동진 대표의 창업스토리다.

나날이 고갈되는 '일자리' 가뭄 속에서 '창업' 또는 '창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날로 부풀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칫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위험부담 때문에 선뜻 도전에 나서는 이는 많지 않다.

모두가 쉽게 선택하고, 거뜬하게 성공할 수 있는 게 창업이라면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탐나는 만큼 위험부담에 대한 기회비용은 커질 수밖에 없고, 그 좁은 문을 통과해야 더 짜릿한 성공의 축배를 들 수 있다는 말씀.

파트 원(Part 1)에서는 안정된 직장에서의 사직과 창업의 단계별 체크포인트를 알려준다. 창업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 결정, 실행의 모든 단계가 녹아있다.

파트 투(Part 2)에서는 안착 이후에 견고하게 다져가는 시간동안 얻은 교훈이, 파트 쓰리(Part 3)에서는 전 현직 광고쟁이가 직접 알려주는 스타트업의 기본기는 물론 프로 광고기획자들이 지니고 있는 10가지 핵심 업무경쟁력을 소개한다.

「사람들의 반대에 어쩌면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도, 부동산도 신문 보도와 반대로 움직이면 성공한다고 하는 말이 있다. 상황은 다르지만,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믿었다. 같이 일하던 선배들의 진심 어린 ‘저주’에도 나는 꿋꿋하게 사표를 냈다.
“너처럼 나가서 잘 된 사람 못 봤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대기업을 박차고 나가느냐는 걱정들이 대단했다. 심지어, 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 데 내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만큼 내 결정은 그들에게는 무모했었나 보다. 」- 본문 중에서-

저자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무조건 창업', '덮어놓고 창업' '닥치고 창업' 따위의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다만 현실에서, 저자 스스로가 마루타가 되어 '대기업' 울타리를 박차고 나와 창업에 뛰어든 생생한 경험담이 있을 뿐이다.

100% 살아있는 따끈따끈한 이야기로 창업을 꿈꾸고, 도전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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