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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1190만명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1190만명
  • 한상오 기자
  • 승인 2013.04.1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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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에 14만명 증가…기존 청약예금·부금·청약저축 '시들'

‘만능 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가입자가 몰리면서 기존 청약 예·부금과 청약저축 인기는 날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3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493만493명으로 작년 말보다 2만5436명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작년 말 대비 가입자 증가폭이 큰 곳은 경북으로 9745명 늘어났고 ▲ 대구 9130명 ▲ 광주 6677명 ▲ 충남 5473명 ▲ 전남 3940명 등 순이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청약통장(예·부금, 저축)의 기능을 하나로 합쳐 2009년 5월 출시됐다.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미성년자 등 누구나 가입 가능(1인 1통장)하고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어디든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190만3427명으로 작년 말보다 13만9996명 증가했다.

서울에서 2만3801명이 늘었으며 대구 1만1262명, 경북 1만1079명, 광주 7998명 등에서도 많이 증가했다.

반면 기존통장(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 가입자는 경기에서 4만1419명 감소했고 서울 3만9075명, 인천 8086명, 부산 5600명, 경남 3528명 등 순으로 줄어들었다.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가입자는 각각 111만7624명, 149만8425명으로 각각 4만6243명, 4만9029명 줄어들었다. 청약부금 가입자는 1만9288명 감소한 41만1017명이다.

청약통장별 비율은 종합저축 80%, 청약저축 7%, 청약예금 10%, 청약부금 3%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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