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 새로운 향수 '우오모'를 선보인다.
'우오모(UOMO)'는 남성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우오모'는 현대적인 남성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 Morillas)는 "힘과 빛 사이의 저항할 수 없는 긴장감을 표현하는 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매혹적인 상쾌함을 만들기 위해 제냐 베르가못과 바이올렛틴캡티브 조합을 처음으로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사용된 바이올렛틴 캡티브는 전통적인 향수 원료로 사용돼 온 바이올렛 리프 앱솔루트(Violet Leaf Abolute)와는 다른 새로운 영역의 바이올렛 탑 노트(향을 뿌리고 10분 전후의 첫번째 향)를 느낄 수 있다. 바이올렛틴 캡티브는 함께 사용된 천연 베르가못 향을 풍성하게 한다.
신제품 '우오무' 향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부티크와 남성 브랜드 랩시리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랩 시리즈는 우오모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일부터 랩 시리즈 매장에서 우오모 향수 50ml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제냐 퍼퓸 파우치를 증정한다. 30ml 6만5000원 대, 50ml 9만 원대.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