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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노조 "관치 낙하산 회장 인사 반대"
우리금융노조 "관치 낙하산 회장 인사 반대"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5.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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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노동조합이 새 정부와 철학을 같이하는 회장을 선임하려는 시도에 우려를 나타냈다.

노동조합은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금융이 정권의 노리개도 아닌데 정부는 정부와 코드가 맞는 회장을 원한다는 것을 대중매체를 통해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소신 있게 회장으로 나설 수 있을지, 임명되더라도 정책을 소신 있게 추진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만6000여 가족들의 미래를 움직이는 우리금융회장이 정권의 코드에 맞춰 움직인다는 것에 조합은 울분과 분노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우리금융회장 인선과 관련해 몇 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관치 낙하산 회장 인사는 강력 반대 ▲우리은행을 잘 알고 올바른 민영화를 추진할 인물 ▲예금보험공사와의 경영개선이행약정(MOU) 족쇄를 끊고 우리은행을 세계 속의 은행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가진 인물 등이다.

이들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인사가 노조의 의사가 배제된 채 행정 편의적 코드 인사로 진행될 경우 총파업을 불사한 강력한 투쟁으로 엄중 대처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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