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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게임 ‘C-games’ 전면 개방
LGU+, 클라우드게임 ‘C-games’ 전면 개방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5.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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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Full HD 클라우드 게임 ‘C-games’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면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LTE 핵심 서비스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자사 고객에게만 제공해오던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게임 C-games를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C-games를 전면 개방함에 따라 C-games에서만 제공되는 '야구의 신' 등 약 4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타사 고객도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Full HD급 고해상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올 하반기부터 타사 고객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콘텐츠사업담당(전무)는 “현재 주요 게임제작업체들과의 협의를 진행중이며 올 연말에는 현재보다 2개가 많은 8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 밝혔다.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박병주 팀장은 “C-games를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함으로써 고용량 게임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며 “타사 고객에게는 옵티머스 G프로, 갤럭시 노트, 베가 R3 등 일부 LTE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5월 말까지 모든 LTE 스마트폰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출시한 PC게임 '야구의 신'을 모바일 버전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게임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3D PC모니터, 포토 프린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레고 배트맨>, <레고 해리포터> 등 10대 대상 신규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C-games는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PC로 이용할 경우 C-games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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