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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ㆍ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LG유플러스ㆍ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5.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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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CCTV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4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금까지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감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공공의 목적으로 설치된 광주시내 CCTV는 기능에 따라 경찰청, 교육청, 자치구 등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간의 CCTV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공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작년 12월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회선사업자로 선정되어 각 공공기관별로 별도 운용하는 CCTV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2층에 구축했다. 광역시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연면적 600제곱미터의 상황관제실과 대책회의실, 영상분석실 등 첨단 관제장비를 갖추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총 3000여대 규모의 CCTV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CCTV이중 관리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 범죄 및 각종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72인치 LED 16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과 CCTV를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는 관제석 40석,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3000테라바이트(TB)의 대형 저장장치와 운영서버 등을 갖추고 있다.
 
경찰 및 전문관제요원 100여명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응 체계를 유지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을 돕는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구축과 함께 시내 곳곳에 풀HD급 CCTV 1552대 이상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운영중인 저화질 CCTV 1430대를 교체 및 기능을 보강했다. 여기

▲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최첨단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원격 모니터링하는 모습.

최신 IT기술이 반영된 첨단솔루션도 적용됐다. 

GIS솔루션을 도입해 CCTV 위치정보에 지도, 위성사진, 항공사진 등 지리정보를 연동, 공간정보와 영상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범죄발생 위치 주변의 CCTV를 통해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투망 감시 기능을 이용해 범죄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또 ▲사건사고를 사전에 인지해 경고하는 지능형 관제 솔루션 ▲30미터 거리 영상을 판별해 범죄자 검거와 미아식별등에 활용 가능한 안면인식 솔루션 ▲개인영상정보의 접근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암호화된 데이터 송수신을 돕는 영상보안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CCTV이외에 편의점 등의 민간 CCTV영상까지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민간보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폭을 높여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예방 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어린이, 주부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고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 내에 어린이 안전 체험관을 운영, ‘안전광주체험’, ‘우리동네CCTV찾기’, ‘비상벨 체험’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광주광역시에 LG유플러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광주 시민들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광역시의 슬로건처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앞으로 LG유플러스의 뛰어난 통신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CCTV 솔루션을 개발해 전국으로 확대 함으로써 국민 안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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