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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이용자 4000만명 돌파
모바일뱅킹 이용자 4000만명 돌파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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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중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9000만명에 육박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말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모바일뱅킹 고객 수(동일인 중복합산)는 4113만명으로 전분기 말(3709만명)에 비해 10.9% 증가했다.

이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자는 2807만명으로 전분기(2397만명)보다 17.1%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인터넷뱅킹용 IC칩을 휴대전화에 내장해 사용하는 IC칩 방식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0.1% 감소한 437만명으로 집계됐다. 구형 휴대전화에 전용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VM방식도 0.6% 줄어든 869만명이었다.

모바일뱅킹 등록자 수가 늘면서 이용 실적도 덩달아 커졌다. 올 1분기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와 금액은 각각 1894만건, 1조2640억원이었다. 전분기보다 23.4%, 11.5%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실적(1868만건, 1조2245억원)이었다. 전체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8.7%, 96.9%였다.

올 1분기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는 8940만명이었다. 전분기 말(8643만명)보다 3.4% 커졌다. 개인이 전분기보다 3.5% 증가한 8419만명, 법인은 3.2% 늘어난 521만개였다.

이용 건수도 하루 평균 5285만건으로 10.8% 증가했다. 반면 이용 금액은 33조804억원으로 1.2% 줄어들었다.

종류별로는 조회서비스 이용 건수가 4720만건으로 전분기보다 12.0% 늘고, 자금이체서비스(564만건)와 대출신청(2100건) 이용 건수도 각각 1.8%, 12.0% 증가했다.

이용 금액의 경우 자금이체서비스가 33조690억원으로 전분기(33조4571억원)보다 1.2% 감소했다. 대출신청은 9.6% 확대된 11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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